금방이라도 다시 푸덕거릴만큼 싱싱한 회와.. 하얀 소금위에서 빨갛게 잘 익은 대하만으로 허기진 배를 채울수 있다는건.. 정말 감격이다.. ^^;;

오랫만에 다시 찾은 소래포구..
이곳만 오면.. 없던 기운도.. 다시 솟는다..
재래시장에서만이 느낄수 있는 북적거림.. 비릿한 생선 냄새..
물선을 사가는 사람과 파는 사람사이의 작은 실랑이..
붉은 백열등 아래..작은 고무대야 안에서도 연신 주둥이를 뻐끔거리며..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여유를 느끼고 있는 녀석들..

복잡함이 복잡함으로 느껴지지 않고.. 편안함으로 느껴지는 곳..
나는 이런곳이 좋다..



돌아오는 길에 자유공원에 들렀다..
역시.. 깜깜함속에서 빛나는 불빛들은.. 이상하게도 사람을 매료시키는 뭔가가 있나보다..
이.쁘.다.
근데...
인간적으로 너무 춥다.. -_-;;
그래서 그런지 300원짜리 자판기 커피가 유난히 맛있었다지..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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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odoroso 2005/11/01 07: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우우 ㅠ.ㅠ

  2. BlogIcon iguana 2005/11/01 21: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담날 화장실 여섯번 갔소..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