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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04/19 이런 황당한 일이.. (6)
아놔.. 이런 황당한 일이 다있습니다 그려~
온라인으로 운영하는 학교에서 서버다운 이라니요.. 허..그거참..
이건 병원에 갔더니 의사가 없는 꼴이요.. 정육점에 갔는데 고기 없는 꼴이 아니고 무엇이오..
하루종일 나름대로 긴장백배하고 열심히 시험에 임하고 있었거늘..
어느 순간..답하나 체크하는게 어찌나~ 느린지..
설마.. 하는 마음에 중간저장을 눌렀는데..아니나 다를까.. 설마가 사람 잡았음이요..



이런 메세지를 띄울수 밖에 없던 저도 놀랬겠지만.. 그걸 보고 있는 나는 더 놀랬음이야..  ㅡ.ㅡ;;
시험 시간이 얼마가 더 남아있든.. 딱!! 두번밖에 입장할수 없는데..
두번째 기회를 일케 허무하게 날려버렸으니.. 저 화면 만큼이나.. 내얼굴도 하얗게 질렸잖겠소..
놀랜가슴 겨우 진정시키고 부랴부랴 전활 했지요..
전화받은 샥시.. 애써 친절한 목소리로 멘트 날려주긴 합디다만.. 그 뒤로 난리치듯 울려대는 전화벨소리에.. 적어도 본인 컴터가 이상있어 그런게 아니란 생각이 드니.. 내심 안정이 되더이다..
서버 과부하가 났으니.. 십분 후 재접속하면 기횔 한번 더 주겠단 얘길 듣고.. 별말 않고.. 그냥 끊었지요..
십분간을 이 기막힌 상황에 어이없고.. 황당스러워.. 실소만 날리고 있다가..
정확히 십분후 다시 접속을 했더니.. 가히 약속한 대로..한번더 입장이 되더이다..
다시한번 긴장백배모드로 돌입하여.. 마지막 5점짜리 주관식 문제를 신나게 쓰고있는데..
얼래???  허어~ 이거참.. 또 다운이요...............  orz
아직 오늘 치뤄야할 과목이 한과목 더 남아있는지라.. 얼른 이걸 마무리 해야하는데..
자꾸 시간이 지체되고 보니..이제 슬슬~ 짜증이 밀려오지 않겠소..
그래도 전화받는 샥시가 뭔 죄가 있나 싶어.. 최대한 감정 자제하고 다시 전활 했다오..
기존 서버에서 이번에 새로 서버를 옮겼는데 이상이 생긴거 같다며.. 다시 십분후 본인 컴터를 완젼
리붓하고 접속을 하라하며..이번엔..접속 기회를 두번을 준다는말에..
또 별 말없이 시키는데로 했지요.. ㅡㅡa
이리하야.. 두번밖에 접속을 할수 없는 시험에서..무려 네번 접속해서 겨우 한과목을 치뤘소..
겨우 한숨 돌려놓고.. 두번째 과목 교안을 정리하고 있을때..
뭔가 할말이 있다고 살째기 흔들어대는..손전화..확인해보니.. 학교에서 보낸 메세지였소...
그러다..눈길을 확!! 끄는게 있었으니.. 시.험.중.단!!!
이게 왠일인가 싶어.. 또 낼름 사이트에 들어가보지 않았겠소? 좀전에도 없던 팝업 하나 뜨길래 봤지요...
므헐헐.....  드뎌 올게 왔구나.. 싶었소... 어떻게 이런일이 다있냔 말이오.... 제길슨!!






나처럼..집에서 편히 시험보는 사람들이야 그렇다 치지만..
직장에서 주위 눈치봐가며 보거나 개인적인 일로 어렵게 시간을 낸
사람들에게는 그냥 한번 웃고 지나갈 만한 일은 아니지 싶소... 쩝;;